김용범 "삼성·SK 영업익 성과급, 노사 쟁의 대상 되는지 논의해봐야....
"임금보다 기타가 더 큰 상황…교섭 대상인지 논의부터 해야"[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6.24. mangusta@newsis.com[서울=뉴시스] 김지은 김경록 기자 =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4일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라는 노동계 요구에 대해 "원래 노사 쟁의는 임금을 기본으로 한다"며 "(영업이익 N% 성과급이) 쟁의 대상이 되는지 진지하게 사회적 논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급과 관련한 정부 차원의 대책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김 실장은 "SK하이닉스의 70% 영업 이익률, 삼성전자의 45% 정도의 영업 이익률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수백 명 규모 기업에서나 나오던 영업 이익률로 영업 이익을 노사 협상 대상으로 삼은 건 최초"라며 "얼마나 특별한 경우를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인가"라고 했다.이어 "영업이익의 N%를 성과급으로 하는 게 맞나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며 "임금보다 기타가 더 큰 상황이기 때문에 (단체 교섭 대상이 되는지) 그것부터 논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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