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아타기 유도 아냐"라지만…미래적금 등장에 도약계좌 금리 줄하향
[앵커]청년이 저금을 하면 정부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를 지원하는 청년미래적금이 이번 주부터 가입신청을 받고 있죠.3년 전엔 청년도약계좌라는 이름으로 유사한 상품이 출시된 바 있는데, 만기를 2년 앞두고 4.5%였던 기본금리가 크게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배경이 뭔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이정민 기자, 우선 청년도약계좌 기본금리, 얼마나 내려갔나요?[기자]농협은행은 그제(22일)부터 가입 후 3년이 지난 청년도약계좌의 기본금리를 연 3%로 내렸습니다.국민·신한·우리은행도 3년 경과 계좌에 주는 기본금리를 연 4.5%에서 3%로 내렸고, 하나은행도 곧 조정된 기본금리를 고시할 예정입니다.비슷하게 3%로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은행 관계자는 "대안으로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미래적금이 나와 청년도약계좌 금리를 내리기에 비교적 부담이 적었다"고 설명했습니다.[앵커]청년미래적금 출시와 맞물려, '갈아타기'를 유도하는 것 아니냐, 이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기자]갈아타기 유도 압박이 아니냐는 해석에 대해 금융위원회는 "인하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을 주지 않았다"며 "은행이 자체적으로 시장금리 수준으로 내린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청년도약계좌는 첫 3년은 고정금리가, 이후 2년은 1년 단위의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5년 만기 상품인데요.2023년 7월 출시 이후 3년이 도래하면서 금리가 낮아지자, 만기 시 수령할 수 있다고 예상했던 금액이 소폭 줄었습니다.기존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를 합쳐 연 6%를 받을 수 있었지만, 연 4.5% 수준으로 내려간 영향입니다.도약계좌에서 미래적금으로 갈아타기는 다음 주까지만 가능합니다.SBS Biz 이정민입니다.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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