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파업 찬반투표 돌입…오후 5시 종료
[앵커]현대자동차 노조가 임금협상 결렬로 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했습니다.파업이 가결되고, 또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 절차를 중단하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권을 갖게 되는데요.이정민 기자, 우선 투표 결과는 오늘 바로 나오죠?[기자]노조는 오늘(24일) 오전 8시부터 조합원 3만 9천여 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모바일과 거점 투표소를 통해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이뤄지는데요.대부분 모바일 투표로 진행되는 만큼 결과는 투표 종료 직후 빠르게 나올 전망입니다.과반이 찬성하고 내일(25일) 중노위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됩니다.이후 파업 일정과 방식 등 구체적인 투쟁 계획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앵커]이후 진행상황도 한번 짚어보죠.만약 가결이 되면 바로 파업에 들어가게 되는 건가요?[기자]쟁의권 확보가 곧바로 파업 돌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노조는 파업 카드를 확보한 뒤 향후 교섭 상황과 사측 대응을 보며 실제 파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현대차 노조의 파업 찬반투표는 매년 높은 찬성률로 가결돼 왔는데요.앞서 노사는 지난달 6일부터 11차례 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노조는 기본급 14만 9천600원 인상과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AI 도입에 따른 고용 보장, 정년 65세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사측은 아직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SBS Biz 이정민입니다.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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