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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쇼핑도 할부로…신세계免, 업계 최초 해외카드 할부 도입

신세계디지털데일리2026.06.24 00:00

지난 5월19일 신세계면세점 뷰티 코너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 [사진=장주영 기자][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유통업계 최초로 해외 발급 신용카드의 할부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며 외국인 관광객 소비 흡수에 나선다.신세계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도 해외에서 발급받은 비자(VISA) 카드로 할부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핀테크 기업 딜미(DealMe)와 협력해 국가 간 신용카드 할부 결제 서비스 ‘나누페이(NanuPay)’를 명동점에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나누페이는 해외에서 발급된 비자카드 소지 고객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신규 카드 발급 없이 기존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결제 시 할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매장에서 해외 발급 카드로 결제할 경우 일시불 결제가 일반적이었다.통상 면세점 쇼핑은 화장품, 패션, 시계, 주얼리 등 객단가가 높은 상품군 구매가 많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관광객도 내국인처럼 할부 결제 선택권을 제공하며 쇼핑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명동점은 외국인 관광객 방문과 소비가 활발한 대표 쇼핑 거점으로 꼽힌다.현재 해당 서비스는 베트남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운영되고 있다. 향후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점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글로벌 고객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또 딜미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서비스 적용 국가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외국인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신세계면세점 측은 "이번 서비스가 고액 상품 구매 시 고객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구매 전환과 매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결제 서비스와 고객 편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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