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둥’ 뿜고 숨고르기…희비 엇갈린 소부장株

원익IPS·유진테크 상승 마감주성엔지니어링 16% 급락대형 반도체주는 약세 보여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 (연합뉴스)최근 주가가 급등했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종목들이 5일 증시에서는 혼조세를 보였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원익IPS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장 초반 7.31%까지 하락했으나 낙폭을 만회하면서 4.32% 상승 마감했다. 유진테크도 장중 8.61%까지 밀렸지만 이후 0.66% 상승 마감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은 16.17% 하락하며 전날 상승분 상당 부분을 반납했다. 리노공업도 5.52% 내리며 약세를 보였다.앞서 일부 소부장 종목은 지난 4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지난 4일 원익IPS는 29.93%까지 치솟으며 가격제한폭에 근접했다. 유진테크도 29.97% 상승했다. 주성엔지니어링도 27.22% 급등했다. 리노공업 역시 7.33% 올랐다.한편, 5일 대형 반도체주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전날 2.5% 내린 데 이어 이날도 6.4% 하락세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전날 2.63% 하락한 데 이어 이날 9.92%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단기간 급등한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증권가는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업황 개선 흐름은 유효하다는 평가다. 단기 변동성과 중장기 성장성을 구분해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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