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네이버 파랗게 질렸는데…상한가 찍은 종목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방한을 앞두고 AI 협력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했습니다.LG전자는 최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뒤 지난 4일 16% 넘게 하락했고, SK텔레콤과 네이버도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로봇 관련주 역시 재료 소멸 우려 속에 차익실현 매물이 몰리며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여기에 미국 반도체 설계업체 브로드컴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매출 전망을 내놓으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2%대 하락했습니다.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약 7조 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19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고, 코스피는 1% 넘게 하락 마감했습니다.반면 코스닥 시장은 분위기가 달랐습니다.그동안 낙폭이 컸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이른바 소부장 종목들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원익IPS와 유진테크, 테스 등 반도체 장비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주성엔지니어링과 이오테크닉스 등 주요 장비업체들도 급등했습니다.금융당국이 코스닥 활성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열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최근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이 생길 때마다 반짝 반등한 뒤 다시 하락하는 흐름을 반복해왔는데,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추가 지원책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됐습니다.증권가에서는 젠슨 황 CEO 방한을 전후해 AI 관련주의 단기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또 달러 강세와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AI 중심 장세에서 벗어나 비AI 업종으로 순환매가 확산될지도 주요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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