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發 탈모 건보 기대감에…JW신약·TS트릴리온 ‘상한가’ [Why ...

복지부, 탈모 치료 건보 적용 검토 언급JW신약·TS트릴리온 나란히 상한가 직행인벤티지랩·올릭스·바이오니아도 강세급여화 현실화 땐 치료제 시장 확대 기대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클립아트코리아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탈모 치료제와 탈모 관리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일부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W신약(067290)은 장 초반 가격제한폭(29.94%)까지 오른 1775원에 거래됐다. TS트릴리온(317240) 역시 상한가(29.96%)를 기록하며 1206원까지 치솟았다. 현대약품도 29.84% 상승하며 상한가에 근접했다.JW신약은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모나드정’,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두타모아정’, 미녹시딜 제제인 ‘로게인폼’ 등 탈모 치료제를 판매하고 있어 대표적인 탈모 관련주로 분류된다. TS트릴리온은 탈모 샴푸를 주력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이 밖에도 탈모 치료 관련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인벤티지랩(389470)과 올릭스(226950)가 각각 5%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고, siRNA(짧은간섭 리보핵산) 기반 탈모 완화 화장품을 개발 중인 바이오니아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관련 종목 강세는 최근 정 장관의 발언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정 장관은 지난 11일 정부 출범 1주년 정책간담회에서 탈모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정 장관은 “탈모가 청년층의 건강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의견과 건강보험은 중증질환 중심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의견이 함께 존재한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조사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확인된 만큼 향후 국민 의견 수렴 결과 등을 반영해 추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시장에서는 탈모 치료가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 포함될 경우 관련 치료제 처방이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실제 급여 적용까지는 건강보험 재정 부담과 적용 대상, 급여 범위 등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가 필요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증권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정책 기대감이 선반영되는 단계”라며 “건강보험 적용 범위와 대상이 구체화돼야 실제 수혜 기업과 규모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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