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 파리 샹젤리제에 K-뷰티 플래그십 연다

141평 규모 '모이다' 출점…K-뷰티 체험 공간 구축90개 브랜드·1300개 상품 집결…2027년 글로벌 매장 100개 목표K-뷰티 글로벌 유통 플랫폼 실리콘투가 운영하는 편집숍 브랜드 모이다(MOIDA)는 오는 7월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신규 매장은 샹젤리제 거리 중심부에 약 466㎡(141평) 규모로 들어선다. 연간 1억명 이상이 찾는 유럽 대표 상권에 자리 잡는 이번 매장은 모이다 최대 규모 매장이자 파리 내 두 번째 K-뷰티 전문 플래그십 스토어다.실리콘투는 프랑스를 유럽 내 핵심 K-뷰티 시장으로 보고 이번 출점을 결정했다. 프랑스는 유럽에서 화장품 소비 비중이 높은 국가로 꼽히며, 한국 화장품 수입도 최근 수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샹젤리제 거리는 방문객 다수가 해외 관광객으로 구성돼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유리한 입지로 평가된다.매장에는 코스알엑스, 메디큐브, 조선미녀, 아누아, 바이오던스, 센텔리안24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K-뷰티 브랜드 약 90개와 1300여 개 상품이 입점한다. 실리콘투는 매장 오픈 이후 주요 브랜드 팝업 행사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샹젤리제점은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한국 뷰티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매장으로 운영된다. 제품 체험은 물론 팝업 이벤트와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해 글로벌 관광객들이 K-뷰티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이번 출점은 실리콘투의 글로벌 오프라인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모이다는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약 2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포르투갈·독일·스페인·두바이 등 주요 시장에 추가 출점을 추진한다. 회사는 2027년까지 전 세계 100개 이상 매장 확보를 목표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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