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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지, 북미 최대 자동화 전시회 'Automate 2026' 4년...

에스피지아시아경제2026.06.18 00:00
에스피지, 북미 최대 자동화 전시회 'Automate 2026' 4년...

휴머노이드용 액추에이터와 정밀감속기 전문기업 에스피지(SPG)가 북미 최대 자동화 전시회에 참가해 로봇 핵심 부품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에스피지는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오토메이트(Automate) 2026'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여로 에스피지는 지난 2023년부터 4년 연속 행사에 참가하게 되며,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로봇 및 자동화 시장 공략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전시회에서 에스피지는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관절용 액추에이터(SDD)를 비롯해 산업용·협동로봇용 정밀감속기, 공장자동화(FA)용 정밀 유성감속기, 소형 기어드모터, 고객 맞춤형 특수 감속모터 등 다양한 제품군을 공개한다.회사는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에 필요한 핵심 구동 부품을 자체 기술력으로 공급할 수 있는 양산 역량을 강조하며, 미래형 제조 환경에 대응 가능한 종합 부품 솔루션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특히 올해 전시회에서는 국내 로봇 스타트업인 하모니게이트, 코라스로보틱스, 로보라이즌 등 3개 협력사와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 에스피지의 핵심 부품이 실제 로봇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된 사례를 시연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기술력을 직접 선보인다는 전략이다.하모니게이트는 휴보(HUBO) 연구진의 피지컬 인공지능 기술과 에스피지의 액추에이터(SDD)를 적용한 AI 로봇 의족 '비보레그(Vivo-Leg)'를 공개한다.비보레그는 센서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움직임과 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전진·후진 보행과 장애물 통과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차세대 로봇 의족이다. 이를 통해 하지 절단 장애인의 보행 안정성과 이동성을 높이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코라스로보틱스는 별도의 공압 장치나 전기모터 없이 로봇 움직임만으로 작업용 도구를 자동 교체할 수 있는 로봇 툴링 시스템 'KR-RTS'를 처음 공개한다. 자석 커플링 방식의 동력 전달 기술을 기반으로 케이블 교체 없이 15종 이상의 호환형 기계식 툴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로보라이즌은 육면 대칭형 확장 구조를 기반으로 자유로운 로봇 확장이 가능한 차세대 모듈형 로봇 플랫폼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싱글 모듈 로봇 분야의 글로벌 원천 특허와 국제표준을 확보한 기술로, 하나의 모듈만으로도 빠른 로봇 개발과 인공지능 카메라 연동이 가능해 차세대 로봇 및 에지(Edge) 교육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에스피지는 글로벌 제조사 대상 영업 활동과 해외 대리점망 구축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정밀 액추에이터와 정밀감속기 기술력, 협력사들의 로봇 솔루션을 함께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여영길 에스피지 대표는 "에스피지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대형 제조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과 전 세계 대리점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며 "이번 Automate 2026에서는 에스피지의 고정밀 액추에이터와 정밀감속기 기술, 협력사들의 완성도 높은 로봇 솔루션을 함께 선보여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로봇 및 자동화 시장에서 대표적인 한국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에스피지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휴머노이드와 협동로봇 중심으로 확대되는 글로벌 자동화 시장에서 핵심 부품 공급 경쟁력을 강화하고 북미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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