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첨단소재 AX 플랫폼' 공모 선정…국비 146억 확보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산업통상부 주관 '첨단소재 특화형 AX 플랫폼 구축 및 실증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6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충북도청[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이 사업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첨단소재의 설계·분석·검증 등 전주기를 혁신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산업현장에 실증하는 총사업비 218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 추진되는 AX 기반 소재 혁신 사업이기도 하다.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이 사업을 마중물 삼아 AI 기반 소재 설계 및 성능 예측, 자율실험 기반 검증, 수요기업 참여형 실증 플랫폼을 아우르는 통합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초기부터 공동 전략을 수립해 온 LG AI 연구원은 지역 전략산업인 이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을 담당하는 한편 소재 개발 전주기의 지능화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셀트리온 제약, 메타바이오메드, 에코프로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들도 수요기업으로 동참해 힘을 보탠다. 충북도는 이번 실증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기존의 소재 개발 방식이 데이터 기반의 AX 체계로 전면 전환돼 연구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기술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복원 도 경제부지사는 "LG AI 연구원을 비롯한 수요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산업별 특화 AI 모델과 실증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충북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첨단소재 AX 혁신의 1번지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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