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텍, 경영진 잇단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강화·기업가치 제고 의....

소방 전문 코스닥 상장사 파라텍 주요 경영진이 자사주를 잇따라 매입하며 책임경영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최근 최대주주 측이 밝힌 대규모 지분 매입 계획과 맞물려 시장 신뢰 확보에 나선 행보로 풀이된다.파라텍은 박선기 대표이사와 김선복 최고재무책임자(CFO·전무이사)가 장내 매수 방식으로 회사 주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매입이 최근 대주주인 휴림로봇의 50억원 규모 지분 매입 계획과 같은 방향성을 갖고 추진됐다고 설명했다.특히 회사는 현장 경영을 이끄는 핵심 경영진이 직접 자사주 매입에 참여함으로써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적극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공시에 따르면 박선기 대표이사는 지난달 14일부터 6월1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9만4194주를 자기 자금으로 장내 매수했다. 김선복 CFO 역시 지난달 29일과 6월1일 이틀간 총 5만6072주를 장내에서 취득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은 대주주의 지분 확보 계획과 시너지를 통해 기업가치를 재평가받겠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현재 주가가 회사의 본질 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박선기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은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추가 장내 매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경영진의 신규 지분 취득으로 최대주주인 휴림인프라투자조합과 특별관계자의 합산 지분율은 기존 6.81%에서 6.99%로 확대됐다. 회사는 향후 대주주의 투자 계획과 경영진의 추가 매수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경영권 안정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파라텍은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휴림로봇과 공동 개발 중인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소방로봇 고도화를 중심으로 산업용 소방 로봇 인공지능(AI)화, 스마트팩토리 안전 솔루션 시장 진출, 해외 소방 설비 신규 수주 등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파라텍은 대주주와 경영진의 동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스마트 소방로봇과 AI 기반 신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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