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 자사주 또 샀다…주가 급등에도 '책임경영....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이사가 지난 3월에 이어 또다시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며 향후 사업 성장에 대한 확신을 시장에 드러냈다. 지난번 매입 당시보다 LS에코에너지 주가가 두배 가까이 상승했음에도 추가 매입에 적극 나서면서 책임경영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는 평가도 나온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7일 장내에서 LS에코에너지 주식 1250주를 주당 8만8800원에 매수했다. 이에 따라 이 대표의 보유 주식은 기존 1만500주에서 1만1750주로 늘었으며 소유 비율은 0.04%로 증가했다.이번 매입은 지난달 30일 이 대표가 주당 4만5000원에 2500주를 매수했다고 공시한 지 한달 여만에 이뤄진 추가 매입이다. 특히 지난 3월 말 매입 당시와 비교해 한달 사이 주가가 두 배 가까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매입을 단행했다는 점에서 최고경영자가 직접 현재의 주가 흐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기업 가치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통상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중장기 실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신호다. LS에코에너지는 최근 전력·통신 케이블 수출 확대를 기반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향 초고압 전력 케이블과 미국향 배전(URD)·통신(UTP) 케이블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아세안 지역의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수요 급증 현상까지 맞물리고 있다.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희토류 금속 등 핵심 소재 분야로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이같은 책임경영 기조는 LS그룹 계열사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도 올해 2월 3063주를 추가 매입해 총 8063주를 보유하게 됐고 같은 기간 명동춘 최고재무책임자(CFO)도 1만주를 사들이는 등 자사주 매입을 통한 책임경영 행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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