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주항공기업 투자 'SOL 우주항공밸류체인' ETF 상장

[신한자산운용 제공](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우주항공 밸류체인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SOL 우주항공밸류체인 ETF(상장지수펀드)'를 16일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 ETF는 국내 우주항공 산업 내 소재, 부품, 장비, 위성·통신 인프라, 데이터 활용 기업에 선별 투자하는 상품이다. 'SOL 우주항공밸류체인 ETF'는 최근 글로벌 우주 산업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 기업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고, 지난 12일 미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SPCX)의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나왔다. 이 ETF는 우주 산업을 발사체와 위성에 활용되는 소재·부품 기업(업스트림)과 저궤도 위성통신 등 통신 인프라 관련 기업(미드스트림), 지상국 인프라와 위성 데이터 수신·분석·가공 서비스를 하는 기업(다운스트림)으로 구분해 접근한다. 구성 종목은 에이치브이엠, 인텔리안테크, 스피어, 쎄트렉아이, 한화시스템, 대주전자재료, 컨텍, RFHIC, 알멕, 세아베스틸지주 등 10개 종목이다. 신한자산운용은 미국 뉴스페이스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SOL 미국우주항공TOP10 ETF'를 지난 4월 상장한 데 이어 이번 ETF 상장으로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투자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김정현 ETF사업그룹장은 "이 ETF는 단순히 우주 테마에 투자하는 상품이 아니라 글로벌 우주 산업의 성장 과정에서 실제 매출과 수주 기회가 발생할 수 있는 국내 소재·부품·장비 및 데이터 활용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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