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M 중심 워크스페이스 전략 1편] MDM은 끝났다, UEM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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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잠금에 머물던 단말 관리, 이제는 노트북·맥·태블릿·웨어러블·IoT까지 한 콘솔로 - 다우데이타, Omnissa 공식 총판으로서 통합형 엔드포인트 관리 패키지 제시Omnissa 플랫폼은 AI 기반 디지털 워크 플랫폼으로, 다양한 업무 환경과 엔드포인트 운영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한다.(제공: 다우데이타)한 사람이 하루 동안 다섯 종류 OS를 넘나든다영업본부 팀장 A씨의 하루를 따라가 보자. 출근길에는 아이폰으로 사내 메일을 확인하고, 사무실에서는 윈도 노트북으로 ERP에 접속한다. 외근 중에는 아이패드로 고객 제안서를 시연하고, 매장에서는 안드로이드 기반 러기드 단말로 재고를 스캔하며, 퇴근 후 집에서는 개인 맥북으로 잔여 업무를 처리한다. 한 사람이 하루 동안 다섯 종류 운영체제(OS)를 넘나든다. 그렇다면 IT 관리자의 콘솔에는 이 다섯 대가 모두 잡혀 있을까?상당수 기업의 답은 “절반만”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모바일 관리 도구로 통제하지만, PC와 노트북은 그룹정책(GPO)과 자산관리 도구가 따로 굴러가고, 맥은 사실상 비관리 상태이며, 매장의 러기드 단말은 또 다른 전용 솔루션이 담당한다. 콘솔만 4~5개, 보안 정책은 제각각이고, 컴플라이언스 위반이 발생해도 통합 가시성은 없다.이 단편적 풍경이 바로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DM·Mobile Device Management) 시대의 한계이자,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UEM·Unified Endpoint Management)가 등장한 배경이다. 그리고 그 UEM 시장의 정상에 있는 솔루션이 Omnissa Workspace ONE UEM이다. 다우데이타는 Omnissa의 한국 공식 총판으로서, 단순 라이선스 공급을 넘어 멀티 OS 환경을 한 콘솔에서 풀어내는 통합형 엔드포인트 관리 패키지를 시장에 제시하고 있다.MDM의 한계 - ‘모바일’이라는 좁은 울타리MDM은 2000년대 후반 블랙베리와 아이폰의 업무 도입을 계기로 자리 잡았다. 단말 등록, 비밀번호 정책 강제, 원격 잠금·와이프, 앱 푸시 정도가 그 핵심이다. 직원이 잃어버린 아이폰 안의 고객 명단을 어떻게 지울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자라난 모델이다.문제는 MDM이 이름 그대로 '모바일'에 한정된다는 점이다. 데스크톱·노트북·맥·리눅스·크롬OS·러기드·웨어러블·IoT는 시야 밖이고, 단말 자체만 통제할 뿐 그 위에서 운영되는 앱·콘텐츠·사용자 신원·운영체제 패치 같은 영역은 손이 닿지 않는다. 이 빈 곳을 메우려고 등장한 EMM(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 역시 '모바일'이라는 울타리 안에 머물렀다. PC는 여전히 SCCM·Active Directory가, 맥은 별도 도구가, 러기드 단말은 제조사 전용 솔루션이 각각 담당했다. 콘솔 분절(分節)이 곧 보안 사각(死角)이 되는 구조다.UEM의 등장 - “단 하나의 유리창(Single Pane of Glass)”2014~2016년을 기점으로 시장 흐름은 크게 바뀌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0에 모바일 OS와 동일한 MDM API를 탑재하면서 “PC도 MDM 프로토콜로 관리할 수 있다”는 명제가 현실이 됐고, 애플과 구글도 macOS·Android Enterprise·Chrome OS의 관리 체계를 정비했다. 그 결과 EMM은 자연스럽게 UEM으로 진화했다.UEM은 모바일(iOS·Android)뿐 아니라 데스크톱·노트북(Windows·macOS·Linux·Chrome OS), 러기드, 웨어러블, IoT·키오스크까지 단 하나의 콘솔에서 관리한다. 그리고 그 위에 앱 관리(MAM), 콘텐츠 관리(MCM), 아이덴티티 관리(MIM), 이메일 관리(MEM), 패치 관리, 컴플라이언스 엔진을 얹는다. 즉 UEM은 'MDM이 모바일에서 했던 일을, 모든 엔드포인트와 모든 사용 계층에 동일한 정책으로 확장한 것'이다.이 차이를 직관적으로 비유하자면, MDM이 '자동차 키만 따로 보관하는 키박스'였다면 UEM은 '차량 전체를 책임지는 통합 정비소'다. 키박스는 차 키를 잃어버렸을 때 잠그고 추적하는 정도지만, 정비소는 엔진(OS)·변속기(앱)·기름(콘텐츠)·운전자 면허(아이덴티티)·정기점검(패치)·교통법규 준수(컴플라이언스)까지 한자리에서 점검한다. 차종이 세단이든 SUV든 트럭이든 전기차든 동일한 절차로 관리한다는 점도 같다.또 다른 비유로는 '관제센터'가 적절하다. MDM은 모바일 한 채널만 들여다보는 CCTV였다면, UEM은 도시 전체의 신호등·가로등·상수도·전기까지 한 화면에서 모니터링하는 스마트시티 관제센터다. 관리자는 한 화면에서 “어느 단말이 정책을 위반했는가, 어떤 앱이 미설치 상태인가, 어떤 사용자가 위험 점수가 높은가”를 동시에 본다.UEM이 해결하는 비즈니스 과제는 명확하다. BYOD 환경에서의 개인·업무 데이터 분리, 하이브리드·재택 근무에서의 일관된 보안 정책, 멀티 OS 환경의 통합 관리, 단말 분실·이직·퇴사 시점의 자동화된 회수, 그리고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기반 접근 통제의 출발점 확보까지 -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들이 UEM을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의 핵심 기반 기술'로 분류하는 이유다.Omnissa Workspace ONE UEM - VMware EUC의 유산을 잇는 독립 회사UEM 시장의 대표 주자는 단연 Omnissa Workspace ONE UEM이다. 이 솔루션의 뿌리는 2014년 VMware가 인수한 AirWatch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후 VMware EUC(End-User Computing) 사업부의 핵심 제품으로 성장해 글로벌 UEM 시장에서 양대 축의 한 자리를 지켜 왔다.전환점은 2024년이었다. 글로벌 사모펀드 KKR이 브로드컴(Broadcom)으로부터 VMware EUC 사업부 인수를 발표했고, 2024년 7월 1일 인수 종결과 함께 'Omnissa(옴니사)'라는 새 사명의 독립 소프트웨어 회사가 공식 출범했다. 이후 KKR의 투자 의지에 힘입어 AI/ML 기반 자율형(autonomous) 워크스페이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SaaS 아키텍처, 개방형 에코시스템(Nutanix AHV·NVIDIA vGPU 등)을 축으로 한 차세대 로드맵이 제시됐고, 2025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Digital Employee Experience Management Tools 부문)에서 'Leader'로 선정되며 입지를 확고히 했다.Workspace ONE의 주요 구성요소는 △UEM(통합 엔드포인트 관리), △Access(아이덴티티·조건부 접근), △Tunnel(앱별 VPN), △Intelligent Hub(사용자 포털), △Intelligence(AI/ML 분석·자동화)의 다섯 축으로 정리된다. UEM이 단말 등록·정책·컴플라이언스의 토대를 만들고, Access가 사용자 신원과 조건부 접근을 책임지며, Tunnel이 앱 단위 안전 통신을, Intelligent Hub가 사용자 포털 경험을, Intelligence가 위험 점수 산출과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담당한다. 다섯 축은 별개 제품이 아니라 한 플랫폼 위에서 정책과 데이터가 끊김 없이 흐르도록 설계돼 있다.여기에 더해 Workspace ONE은 멀티 OS 지원의 깊이로 차별화된다. 윈도 환경에서는 Microsoft Autopilot과 연동되는 'Drop Ship Provisioning(드롭십 프로비저닝)'을 통해, 제조사 공장에서 사전 설정된 단말을 직접 사용자의 자택·지점으로 발송할 수 있다. 사용자가 박스를 열고 전원을 켜는 순간 OOBE(Out-of-Box Experience)와 함께 사내 정책·앱이 자동으로 내려받아져 즉시 업무가 가능한 'Zero Touch' 경험이 완성된다. 애플 생태계에서는 Apple Business Manager(ABM)·DEP·VPP와 연동해 동일한 무인 배포가 가능하며, 안드로이드는 Zero-touch Enrollment, 삼성 Knox Mobile Enrollment까지 폭넓게 지원한다.경쟁 솔루션이 특정 플랫폼이나 사용 환경에 강점을 두고 있는 반면, Omnissa Workspace ONE은 다양한 운영체제와 단말 유형을 하나의 관리 체계 안에서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Windows, m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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