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 중국·태국 NEPCON 참가 성료…솔더페이스트 글로벌 시장...

엠케이전자가 중국과 태국 전자 제조 전문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신규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솔더페이스트 사업의 글로벌 고객 확대에 나섰다.글로벌 반도체 소재 기업 엠케이전자는 지난 6월 중국 상하이와 태국 방콕에서 열린 'NEPCON China 2026'과 'NEPCON Thailand 2026'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전자·반도체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솔더페이스트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현지 고객사와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NEPCON China와 NEPCON Thailand는 전자제품 제조, 표면실장기술(SMT), 반도체 패키징, 검사·측정 장비, 전자 소재 분야 기업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전자 제조 산업 전문 전시회다.엠케이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신규 사업 분야인 솔더페이스트를 주요 제품으로 선보였다. 솔더페이스트는 인쇄회로기판(PCB)에 전자부품을 장착하는 SMT 공정에서 부품과 기판을 연결하는 핵심 소재로, 전자제품의 고성능화와 소형화가 진행될수록 안정적인 인쇄성과 접합 신뢰성을 갖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회사는 기존 본딩와이어와 솔더볼 사업을 통해 확보한 반도체 패키징 소재 기술력과 고객 대응 경험을 솔더페이스트 사업에도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 패키징과 전자 조립 공정 전반을 아우르는 소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고객 대상 기술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NEPCON China 2026에서는 중국 현지 전자·반도체 제조 기업과의 접점 확대에 집중했다. 중국은 전자제품 생산과 반도체 후공정 분야에서 대규모 제조 기반을 갖춘 시장으로, 첨단 패키징과 전자 조립 공정 확대에 따라 관련 소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엠케이전자는 중국법인이 보유한 현지 영업망과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솔더페이스트 시장 진입 가능성을 점검하고 신규 고객사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NEPCON Thailand 2026에서는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은 글로벌 전자 및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생산 거점 투자가 이어지면서 전자 제조와 SMT 소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엠케이전자는 태국 현지 기업뿐 아니라 아세안 지역 전자·반도체 제조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하며 솔더페이스트 공급과 기술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엠케이전자 관계자는 "NEPCON China와 NEPCON Thailand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주요 전자·반도체 제조 고객들에게 솔더페이스트 경쟁력을 알리고 현지 시장 요구를 파악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전시회에서 논의한 고객사들과 샘플 평가와 공정 적용 협의를 지속해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엠케이전자는 이번 해외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솔더페이스트 사업의 글로벌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반도체·전자 소재 전문기업으로서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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