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5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주주환원 강화

코스닥 상장사 코나아이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올해 중장기 배당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면서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코나아이는 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1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금액은 50억1000만원으로, 취득 목적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다.취득은 코스닥 시장에서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득 예정 기간은 이달 6일부터 9월5일까지이며, 매매는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이뤄진다. 회사는 이사회 결의 전일인 4일 종가(5만100원)를 기준으로 취득 예정 금액을 산정했으며, 실제 취득 금액과 주식 수는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코나아이는 최근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3092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89억원으로 166% 늘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4억원으로 160% 늘었다.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가 올해 제시한 주주환원 정책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코나아이는 앞서 향후 3개년 배당 정책을 발표하고 연결 당기순이익 대비 25% 이상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코나아이는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사업과 디지털 신원인증(DID)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토큰증권(STO)과 스테이블코인 등 블록체인 관련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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