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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 다음 날 급등이 국룰"…삼전·닉스 '불기둥'

SK하이닉스시사저널2026.06.24 00:00
"폭락 다음 날 급등이 국룰"…삼전·닉스 '불기둥'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하닉 5%대, 삼전 9%대 '급등', 코스피도 8500선 회복증권가 "변한 건 투자심리뿐…반도체 업황 굳건"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코스피가 전날의 급락세를 딛고 반등하는 모습이다. 반도체 업황이 여전히 굳건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개인의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24일 오전 9시4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4.44% 오른 8568.0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6% 오른 8356.79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전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99% 폭락한 8203.84로 장을 마감한 바 있다.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가 같은 시각 9.76%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전날 12.31% 폭락한 31만원에 거래를 마쳤던 삼성전자는 이날 34만1500원을 터치한 뒤, 현재는 33만8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SK하이닉스 역시 5.24% 오른 269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도 전날 12.48% 급락해 255만5000원까지 떨어졌지만, 이날 회복세를 탔다.이밖에 삼성전자우 7.41%, 삼성전기 3.52%, 현대차 1.76%, 삼성생명 2.94%, 삼성물산 11.21%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전날의 급락세와 관련해 '관망세'를 주문한 바 있다. 코스피의 펀더멘털이 여전한 만큼, 지나친 공포를 가질 필요는 없다는 취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증시 고점, 버블 붕괴의 신호는 아니기에 매도에 동참하기보다는 관망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밝혔다.김동원·이창민·강다현 KB증권 연구원도 이날 리포트에서 "현시점에서 변한 것은 투자심리뿐"이라며 "업황과 실적은 더 좋아지고 있어 주가 조정은 비중확대 기회로 판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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