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ON] 대형 쟁송 이끈 광장 이기리 '亞 소송 변호사 3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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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소식을 전달합니다. 법무법인 광장의 이기리(연수원 23기) 변호사가 국제 법률 전문지 ALB가 선정한 '올해의 아시아지역 소송 전문 변호사 30인'에 선정됐다. 광장은 이 변호사가 대형 소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이 이번 선정에 반영됐다고 24일 밝혔다.이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서울고법, 수원지법 등에서 약 19년간 판사로 근무했다. 2022년 광장 분쟁해결 그룹에 합류해 기업 형사사건, 국제소송, 제조물책임소송, 행정소송, 인수합병(M&A) 및 경영권 분쟁 등의 업무를 다루고 있다. 특히 이 변호사는 공학 전공 배경과 외국어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적·국제적 요소가 얽힌 사건을 성공적으로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 변호사의 주요 성과는 포항 지진 국가배상 사건의 항소심이다. 이 사건은 2017년 11월, 2018년 2월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지진이 지열발전사업 때문이라며 시민들이 국가와 포스코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다. 이 변호사 등 광장 소속 변호사들은 지난해 5월 정부 측을 대리해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는 판결을 받아냈다.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이 촉발 지진이라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정부의 과실을 입증할 자료가 없다는 취지의 판결이었다. 또 이 변호사는 스마트폰 관련 집단소송, 자본시장 거래가 쟁점이 된 형사사건 등에서도 승소 판결을 이끌어냈다.김상곤 대표변호사는 "이번 ALB 선정은 이 변호사가 과학기술적 지식과 법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난해한 대형 소송을 해결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장 분쟁해결 그룹은 국내외 주요 소송 사건에서 최고 수준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톰슨 로이터에서 발행하는 ALB는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소송을 수행하며 뛰어난 성과를 낸 변호사 등을 엄선해 발표하고 있다. 광장은 지난달 ALB의 '2026 아시아 지역 ESG 우수 로펌'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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