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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앱 설치 2주 새 절반으로 '뚝'…결제액은 유지

신세계시사저널2026.06.24 00:00
스타벅스 앱 설치 2주 새 절반으로 '뚝'…결제액은 유지

[조주연 디지털팀 기자 shscja123@naver.com] 신규 설치 4만3000건→2만2000건, 순위도 3위서 13위로이번달 15∼21일 스타벅스 앱의 신규 설치 건수는 2만2783건으로 2주새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사진은 서울 시내 모 스타벅스 매장의 로고 ⓒ연합뉴스스타벅스 앱의 주간 신규 설치 건수가 2주 만에 반 토막으로 급감했다. 같은 기간 결제액은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24일 AI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달 15~21일 스타벅스 앱의 신규 설치 건수는 2만278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8~14일)의 2만8484건보다 5701건 줄어든 수치다. 6월 첫째 주(1~7일)의 4만3540건과 비교하면 2만757건, 47.7% 급감했다. 2주 만에 신규 설치 건수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중순 '탱크 데이' 논란이 벌어지기 전(5월11일~17일) 주간 신규 설치 건수는 4만8441건이었다.식음료 브랜드·멤버십 분야 신규 설치 순위도 하락했다. 6월 첫째 주 3위에서 둘째 주 10위, 셋째 주 13위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스타벅스의 지난주 결제금액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스타벅스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지난 15~21일 227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스타벅스 결제금액은 6월 첫째 주 242억1000만원으로 반등했다가 둘째 주 227억6000만원으로 감소한 뒤 셋째 주에도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신규 설치가 감소하고 결제액 또한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를 전체 고객의 이탈 조짐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온다. 스타벅스가 이미 대규모 회원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달 18일 텀블러 할인 행사에 '탱크 데이' 등의 표현을 사용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온라인과 SNS를 중심으로 비판 여론이 확산했고, 신세계그룹은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해임한 데 이어 공개 사과, 직원 역사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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