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 “기술이전 위암 치료제, 글로벌 3상 첫 환자 투약 완료”

한국·미국·유럽 등 전 세계 임상 인프라 본격 가동앱클론의 기술이전 파트너사 헨리우스가 린 쉔(Lin Shen) 베이징대 암병원 종양내과 교수의 특별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자료 제공=앱클론앱클론(174900)이 원천 개발해 기술이전한 차세대 HER2 표적 위암 치료제 ‘HLX22(AC101)’의 글로벌 임상 3상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 올해 1월 환자 모집률 40% 달성을 발표한 후 5개월 만에 글로벌 임상 인프라가 본격 가동하기 시작한 셈이다.앱클론의 글로벌 파트너사 헨리우스는 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아시아 위장관암 치료 분야 최고 권위자 베이징대 암병원 종양내과 린 쉔 교수의 특별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린 쉔 교수는 “한국·중국·일본·라틴아메리카·호주·미국·유럽 등 전 대륙에서 HLX22의 첫 환자 투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다국가 임상 3상은 총 550명의 환자를 모집 중이다.특히 이번 인터뷰에서는 HLX22가 종양미세환경(TME)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면역학적 기전이 처음 공개됐다. 린 쉔 교수는 “HLX22 병용 투여 시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CD8+ T세포, 자연살해(NK)세포 및 B 림프구의 종양 내 침윤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면서도 “불량한 예후와 관련된 M2 대식세포는 오히려 억제되는 강력한 면역 활성화 효과를 확인했다”고 언급했다.앱클론은 이러한 면역학적 변화가 장기 임상 데이터를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상 2상의 중앙 추적 관찰 기간이 28개월을 넘어선 가운데, 병용 투여군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은 아직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았다. 이는 대조군의 8.3개월 대비 질병 진행 위험을 80% 낮춘 수준이다. 전체생존기간(OS) 역시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은 상태로 향후 28개월 이상의 생존 연장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앱클론 관계자는 “세계 최고 위암 권위자들을 통해 당사 원천 기술이 단순 표적 차단을 넘어 면역 환경까지 개선한다는 차별성이 공식 입증됐다”며 “전 세계 지역에서 임상 3상 인프라가 완벽하게 가동되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임상 마무리와 이를 통한 글로벌 가치 극대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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