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 혁신 주도할 ‘우주신기술’ 8건 지정… 상용화 지원

우주청, 광섬유 자이로 등 위성분야 4건엄빌리칼, 메탄엔진 연소기 등 발사체 4건오태석(왼쪽 다섯번째) 우주항공청장이 17일 '제2차 우주신기술 지정 증서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주청 제공.기술 성숙도가 높고 국산화에 성공한 8건의 기술이 '우주 신기술'로 지정됐다. 우주항공청은 제2차 우주 신기술로 위성과 발사체 분야 8개 기술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우주신기술은 국내에서 처음 개발됐거나 외국 기술을 개량한 기술 중 신규성과 진보성이 우수하고,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지정하는 제도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다. 선정된 기술은 국내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반드시 확보가 필요한 핵심 기술로, 향후 상당한 경제적·산업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위성 분야에서는 △저궤도 위성용 광섬유 자이로(파이버프로) △정지궤도 위성용 GNSS 수신기(두시텍) △저궤도 소형위성용 10mN급 홀추력기 및 할로우 음극(코스모비) △우주 등급 고신뢰성 메모리(엠아이디) 등 4개 기술이 선정됐다. 발사체 분야에서는 △액체로켓 엔진용 금속 발화방지 내산화 코팅 기술(비츠로넥스텍) △우주발사체용 고압 및 극저온 단간 연결 엄빌리칼 기술(한양이엔지) △액체로켓엔진 재생냉각 연소기 제작을 위한 전기성형 공정 기술(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이원추진제 재생냉각 메탄엔진 연소기(이노스페이스) 등 4개 기술이 뽑혔다.우주청은 우주신기술 시장 안착을 위해 성능시험·평가를 지원하고, '정부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공공조달 연계를 강화해 판로 개척을 도울 예정이다.오태석 우주청장은 "신기술 적용 제품이 성공적으로 상용화돼 양산에 이르기까지 우주항공청이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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