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투심 살아나자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주' 급등

[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hee_423@naver.com] 최고가 종목 95%가 반도체 소부장 업체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투심을 이끌며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코스닥에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종목 95%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주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코스닥 시장에서 반도체 장비 기업인 HPSP와 원익IPS, 세미티에스는 모두 상한가(30%)인 7만1500원, 18만3300원, 5030원에 각각 마감했다. 레이저 기반 반도체 장비 업체 이오테크닉스도 21.43% 상승률을 기록했고, 반도체 공정 장비 업체 뉴파워프라즈마와 피에스케이도 각각 20.65%, 13.42% 올랐다. 이날 코스닥에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19개로 이 가운데 자동차 부품 업체인 화신정공을 제외한 18개가 반도체 소부장 업체였다. HPSP와 원익IPS, 이오테크닉스, 피에스케이, 아스플로, 메카로, 브이엠 등이다.반도체 장비 업체가 대거 포함된 코스닥 기계·장비 업종지수는 8.33% 올라 모든 업종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투심이 살아난 효과로 해석되는데,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7.86%, 2.33% 오른 33만2500원, 215만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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