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셰이프 오브 드림즈', T1과 글로벌 팬덤 넓힌다

네오위즈 '셰이프 오브 드림즈'에서 진행된 국내 e스포츠 팀 T1과의 협업 관련 이미지. [사진=네오위즈][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네오위즈가 인디 게임 '셰이프 오브 드림즈'의 글로벌 팬덤 확대에 나선다. 누적 판매량 130만장을 넘어선 흥행 흐름에 국내 e스포츠 팀 T1과 협업해 아시아 시장 내 영향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퍼블리싱 중인 셰이프 오브 드림즈의 글로벌 협업 및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통해 팬덤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로그라이크(사망시 능력치를 상실하는 구조) 액션 PC 게임이다. 캐릭터 및 아이템 조합을 통해 매 판마다 새로운 전략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싱글 및 최대 4명 협동 플레이가 지원된다.이 게임은 지난 2025년 9월 정식 출시된 이후 2주 만에 판매량 50만장을 돌파했으며, 올해 6월 기준 누적 판매량 130만장을 넘기며 글로벌 인디게임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약 90%의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 중이다.올 6월에는 e스포츠 팀 T1과 협업해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T1 소속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아시아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핵심 오피니언 리더Key Opinion Leader) '케빈 수산토(Xccurate)', '아델린(Adeline)'과 손을 잡았다. 글로벌 크리에이터 알딘 테가르 게밀랑(DeanKT)도 협업에 참여했다.지난 10일 DeanKT의 단독 방속을 시작으로, 13일 3인 협동 플레이 방송이 진행됐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 특유의 '기억 편집' 시스템과 화려한 액션 등으로 인기를 검증한 만큼, 글로벌 e스포츠 팬덤과 아시아 게임 이용자들의 시선을 동시에 사로잡겠다는 포석이다.네오위즈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해 T1 컬래버레이션 라이브 방송 시청자는 물론, 게임 내 특별 백일몽 퀘스트 미션을 달성한 이용자들에게 T1 로고 및 마스코트 디자인, KOL 한정 디자인 등 한정판 감정표현 아이템을 제공한다. 지정된 기간에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한번 획득하면 영구 사용이 가능해 글로벌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네오위즈 '셰이프 오브 드림즈' 업데이트 로드맵. [사진=네오위즈]앞서 이 게임은 지난 4월 진행된 글로벌 팬아트 공모전의 이모티콘 부문 수상작을 게임 내 감정표현 아이템으로 실제 구현하는 등 이용자 참여형 콘텐츠를 통한 팬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개발사 리자드 스무디는 기존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병행하고 있다. 개발사는 스팀 페이지를 통해 '로드맵: 꿈은 끝나지 않는다'를 공개하며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을 제시했다. 로드맵에는 신규 캐릭터 및 보스, 새로운 엔딩, 치장 요소 등이 담겼다.지난 10일에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를 비롯해 T1 한정 감정표현 아이템 등을 추가로 제공했다. 기존 여행자 숙련도 시스템이 '별의 길' 시스템으로 확장되는 두 번째 여름 업데이트 '별 없는 길'도 준비 중이다.나아가 상시 업데이트를 통해 보스 시스템, 신규 최종 보스, 새로운 엔딩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로그라이트 장르 본연의 매력인 도전과 성취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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