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더블유씨피, ESS 모멘텀에 실적 개선 전망…목표가↑"

더블유씨피[서울IR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12일 더블유씨피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한 가운데 ESS(에너지저장장치)향 분리막 판매 증가 등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4천원으로 올렸다. 이창민 연구원은 "더블유씨피의 1분기 영업적자는 205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영업적자 210억원)에 부합했다"며 "분리막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58% 증가했는데,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ESS(에너지저장장치)향 분리막 출하 등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6월부터 LFP(리튬인산철) ESS향 출하가 시작되면서 더블유씨피의 실적은 강력한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올해 분리막 판매량은 작년보다 1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증가 물량의 대다수가 ESS향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북미 전기차 업체의 '4680 배터리'향 공급도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가동률 정상화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2분기와 3분기 영업적자는 각각 150억원, 50억원으로 점차 적자폭이 줄고, 4분기에는 7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더블유씨피의 12개월 선행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69배로 여전히 저평가됐다"며 "향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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