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사 리포트] GC셀, 1분기 적자 개선…CGT·BL 반등 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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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GC셀)이 올해 1분기 적자 폭을 축소하면서 실적 반등 발판을 마련했다. 회사는 코로나 당시 핵심 사업인 검체검사 서비스를 통해 실적 확대를 이어왔으나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시장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지씨셀은 반등 카드로 세포유전자치료제(CGT)와 바이오물류 사업(BL)을 제시했다. CGT·BL 매출은 2025년 말 기준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 만큼, 이를 통해 수익 개선 시점을 앞당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업손실 51억…적자 폭 축소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씨셀은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손실이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을 개선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해당 기간 매출은 5.5% 감소한 37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29억원으로 적자 폭을 축소했다. 회사는 적자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의정 갈등 완화에 따른 검체검사 서비스 수요 증가를 꼽았다. 해당 사업은 2025년 말 기준 전체 매출의 48.7%를 차지하는 지씨셀의 핵심 캐시카우다. 그간 지씨셀은 검체검사 서비스를 기반으로 2023년까지 실적 확대를 지속해 왔다. 해당 사업 매출은 2019년 579억원에서 2020년 856억원, 2021년 1683억원으로 급증했었다. 외형 성장 외에도 2022년 당시 1분기 만에 직전년도 연간 영업이익과 맞먹는 실적을 기록하며 팬데믹 수혜를 크게 입었다. 그러나 엔데믹 이후 서비스 수요가 급감했고 2023년부터 역성장하면서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당시 2023년 검체검사 서비스 매출은 942억원으로 지난해(1614억원) 대비 42% 줄었다.이에 따라 지씨셀은 CGT·BL을 새로운 캐시카우로 삼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CGT의 매출은 2025년 말 기준 369억원이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3%였다. 해당 사업 매출은 2022년 307억원, 2023년 349억원, 2024년 381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2025년의 경우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이다. 실제 CGT 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는 비급여로 환자 비용 부담이 큰 편이다. 향후 급여 등재가 이뤄진다면 외형 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 밖에 지씨셀의 새 수입원으로 부상한 BL 매출은 344억원으로 CGT 매출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BL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7%다. 지씨셀은 BL을 통해 입출고와 보관, 포장, 운송 모든 단계에 걸쳐 바이오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기준 국내 77개점까지 확대한 만큼, 향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추가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후속 파이프라인 강화…CAR-T 치료제 도입 속도지씨셀은 해당 사업 외에도 후속 파이프라인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회사는 중국 난징 이아소 바이오 테크놀로지(이아소 바이오)로부터 도입한 다발성골수종 치료용 CAR-T 치료제 '푸카소'의 국내 품목허가를 식약처에 신청했다. 지씨셀은 앞서 2025년 10월 이아소 바이오와 국내 도입 계약을 체결한 이후 허가를 위한 절차를 진행해 왔다.지씨셀은 '이뮨셀엘씨주'의 국내 품목허가 및 상용화를 통해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임상과 사업화 경험을 축적한 만큼, 해당 역량을 바탕으로 CAR-T 치료제의 도입과 시장 안착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씨셀 관계자는 "올해 1분기 검체 물류 서비스 정상화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한 비용 절감 등으로 적자 폭을 축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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