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그룹 3사, 진단·유전체·물류 통합 전략 공개...정밀의료 생태계 ...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춘계심포지엄 공동 참가데이터 기반 검사 인프라 강조 대한진담검사의학회 춘계심포지엄에 공동 참가한 지씨셀, GC녹십자의료재단, 지씨지놈 부스 전경. 지씨셀 제공[파이낸셜뉴스] 지씨셀과 GC녹십자의료재단, GC지놈 등 GC그룹 3사가 진단검사부터 유전체 분석, 바이오물류를 아우르는 통합 전략을 공개하며 정밀의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3사는 지난 23~24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26 춘계심포지엄에 공동 부스로 참여해 그룹 차원의 통합 서비스 역량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검사실 인텔리전스: 데이터와 진단의 융합'을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외 진단검사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와 산업 흐름을 공유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각 사의 핵심 역량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지씨셀은 전국 직영 운송망을 기반으로 연간 16만 건 이상의 검체를 처리할 수 있는 바이오물류 역량과 안정적인 콜드체인 시스템을 강조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전자동 검사실 시스템 'Labinno Track(래비노 트랙)'을 통해 대규모 검체를 고속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검사실 인프라를 제시했다. 해당 시스템은 검체 저장과 이동을 자동화한 구조로, 검사 효율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높인 사례로 평가된다. GC지놈은 액체생검 기반 다중암 조기 스크리닝 서비스 '아이캔서치 10 Plus'를 소개했다. 한 번의 채혈로 10종 이상의 암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뢰성과 사후 관리 프로그램 운영이 강점으로 제시됐다. 학술 발표도 병행됐다. 알츠하이머병 진단 바이오마커와 질량분석 자동화 기술 등 최신 진단 기술이 공유되며 데이터 기반 검사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번 공동 참여는 그룹 내 각기 다른 사업 영역을 연결해 정밀의료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 진단 데이터, 유전체 정보, 물류 인프라를 통합하는 구조는 향후 개인 맞춤형 의료 구현의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김재왕 지씨셀 대표는 "그룹사 간 시너지를 통해 통합 서비스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며 "정밀의료 분야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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