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기, 또 신고가…‘MLCC 초호황' 기대에 23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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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장 초반 6% 넘게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패키징 기판 업황이 장기간 호황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삼성전기가 개발한 커플드 파워인덕터./삼성전기 제공 19일 오전 9시 46분 기준 삼성전기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32% 오른 23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35만8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KB증권은 이날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2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증권가는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라 MLCC와 패키징 기판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반면 공급 증가는 제한적이어서 최소 2년 이상 공급 부족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AI 서버에 탑재되는 고용량 MLCC와 대면적 패키징 기판 생산 역량을 갖춘 업체가 많지 않은 데다 수율 확보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MLCC·패키징 기판 업황에 대한 눈높이가 여전히 과소평가 됐다고 판단된다”며 “중일 갈등에 따른 반사이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그는 “MLCC와 패키징 기판 모두 서버 랙당 탑재량이 2배 이상 확대되는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면 AI 서버용 고용량 MLCC와 대면적 패키징 기판 제품 생산 역량을 갖춘 업체 수는 제한적이고, 수율도 낮아 공급이 제한적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삼성전기 강세에 관련 밸류체인 종목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MLCC 검사장비 업체인 한울반도체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아바텍 등 관련 종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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