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가트너 주최 공급망 엑스포 3년 연속 참가...글로벌 공략 속도

AI 기반 자재명세서 관리·구매 자동화 선보여 엠로 CI엠로가 가트너가 주최하는 글로벌 최대 공급망 행사에 3년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에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엠로는 이달 미국 올랜도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연달아 열린 ‘가트너 공급망 심포지엄·엑스포’에 삼성SDS와 함께 참가해 에이전틱 AI 기술을 활용한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를 전시했다.특히 엠로는 ‘AI 기술을 활용한 직접 구매 프로세스 가속화’를 주제로 자사의 공급망 관리(SRM)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인 ‘케이던시아’를 출품했다.케이던시아는 제품 설계부터 원자재 소싱, 정산에 이르는 구매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에이전틱 AI를 활용한 자재명세서(BOM) 관리 기능이 주목을 받았다.해당 기능은 복잡한 자재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신제품 도입(NPI) 과정에서 실시간 변경 관리, 부품별 원가 최적화, 품질 검증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엠로는 케이던시아 솔루션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글로벌 대형 PC·서버 제조사의 사례도 현장에서 공유했다.또한 구매 담당자가 시스템 내에 자연어로 요청사항을 입력하면, AI 에이전트가 구매요청(PR)과 견적요청서 초안 작성부터 최적의 협력사 추천, 발주(PO)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수행하는 구매 프로세스 자동화 시연도 진행했다.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엠로가 부스 방문객 수 3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이목을 끌었다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한편 가트너에 따르면 에이전틱 AI 기반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은 2030년까지 530억달러(약 7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엠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확인한 현지 기업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실제 레퍼런스 확보로 연결해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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