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 글로벌 결제·스테이블코인으로 성장 속도낸다

1분기 IR서 성장 로드맵 공개알리·위쳇페이와 협업 확대스테이블코인 결제 사업 및 싱가포르 법인 설립 준비 쿠콘 관계자가 ‘2026년 1분기 정례 IR’에서 경영 실적과 하반기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쿠콘>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지난 21일 ‘2026년 1분기 정례 기업설명회(IR)’를 열고 하반기 글로벌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사업 중심의 하반기 사업 전략 및 신성장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분기 쿠콘 매출액은 160억1000만원, 영업이익은 44억7000만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9% 증가하며 안정적인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정책적 영향에 따른 일부 거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기반 사업 확대와 비용 효율화 전략을 통해 영업이익률 27.9%를 유지했다는 설명이다.쿠콘은 2분기 이후 주요 빅테크 및 PG 고객사의 펌뱅킹 거래 회복과 함께 선정산 서비스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알리페이·인도네시아 QRIS 등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제휴를 확대하며 해외 결제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하반기에는 글로벌 결제 및 스테이블코인 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한다.△200만 QR 가맹점 △10만 프랜차이즈 △4만 ATM 인프라를 기반으로 알리페이·위챗페이·유니온페이 등 글로벌 결제사와 협업을 확대하고, CPN(Circle Payments Network) 가입을 통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 사업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이와 함께 USDC·USDT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 사업과 싱가포르 법인 설립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결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차세대 결제 사업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AI 기반 데이터 사업에도 힘을 쏟는다. 쿠콘은 상반기 해외 네트워킹 채널 확보 및 글로벌 AI 표준 선점을 위해 에이전틱 AI 재단(AAIF) 가입을 추진 중이다. 하반기에는 금융 마이데이터 부수업무 및 개인정보관리전문기관 자격 취득을 기반으로 데이터 판매·중개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데이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김종현 쿠콘 대표이사는 “올해는 글로벌 결제·스테이블코인·AI 기반 데이터 사업을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는 시기”라며 “향후 2~3년 내 글로벌 결제 사업을 전략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고 AI 기반 데이터 기업으로의 전환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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