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이랜텍, 배터리팩 신사업 성장에 재평가 기대…목표가↑"

이랜텍 로고[이랜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SK증권은 이랜텍의 실적 개선에 따른 멀티플 리레이팅(재평가)을 기대한다며 25일 목표주가를 기존 1만3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상향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선재 연구원은 "올해 신사업 본격화에 따른 꾸준한 실적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으로 향하는 중대형 배터리팩 신사업이 향후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면서, 관련 매출액 비중은 4%에서 올해 14%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유럽으로 향하는 리튬인산철 에너지저장장치(LFP ESS) 배터리팩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에 대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북미 진출로 본격적인 ESS 매출액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이랜텍의 전기차 분야도 작년에 확정된 중국 체리자동차에 배터리팩 공급이 올해 시작되며 약 3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이랜텍이 글로벌 휴머노이드 개발사의 배터리팩 개발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허 연구원은 "2024년을 저점으로 실적 하락 사이클이 마무리되며 작년 실적이 반등했고, 올해는 ESS와 전기차 등 배터리팩 신사업 본격화에 따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willow@yna.co.kr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