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베트남 JV 매각대금 275억원 수령…“M&A 본격 추진...

지분 50% 전량 매각 거래 최종 종결…1920만달러 입금 완료세전 매각차익 약 95억원…2분기 당기순이익 증가 기여 전망[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디지털대성(068930)이 베트남 합작법인 지분 매각을 마무리하고 275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신사업 투자와 인수·합병(M&A) 등 미래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디지털대성은 베트남 에코파크와의 합작법인 ‘Ecopark Daesung International Education’ 지분 50% 전량 매각과 관련해 매각대금 1920만달러, 약 275억원이 전액 입금되면서 거래가 최종 종결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거래 종결로 디지털대성은 2019년부터 이어온 베트남 현지 파트너와의 공동 투자 관계를 마무리하게 됐다. 코로나19 등으로 장기화됐던 해외 교육사업 관련 불확실성도 해소했다는 설명이다.매각에 따른 세전 매각차익은 장부가액 기준 약 95억원이다. 해당 금액은 영업외수익으로 반영돼 2분기 당기순이익 증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디지털대성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신성장동력 확보와 미래 전략사업 투자에 활용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다각화와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교육업종 외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투자 및 M&A를 검토하고 있다”며 “충분한 투자 재원이 확보된 만큼 보다 높은 기업가치의 우량 자산까지 검토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이사는 “이번 매각대금 수령 및 거래 종결로 베트남 국제학교 사업과 관련된 불확실성을 최종 해소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투자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확보한 재원을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신사업 추진과 M&A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75억원의 처분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인 지난해 10월 30일 기준 서울외국환중개 최초 고시 매매기준율인 1달러당 1433원을 적용해 환산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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