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첨단화로 퀀텀점프… 부산 '매뉴콘' 파트너스 출범

투자·금융 연계, 실증 지원1기 매뉴콘 수출액 42% ↑지난 17일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열린 ‘2025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부산시 제공부산의 기반 산업인 제조업의 첨단화를 위한 일명 ‘매뉴콘(제조업 분야 유니콘 기업) 프로젝트’의 핵심 지원체계가 구축됐다.부산시는 지난 17일 호텔농심에서 ‘2025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 경제를 지탱해 온 제조업 재도약을 목표로, 제조기업의 첨단 전환을 지원하는 매뉴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를 포함해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신용보증기금 부산상공회의소 등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매뉴콘 파트너스’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자금 인력 기술 상담 공간 교육 등 기관별 지원 역량을 연계한 앵커기업 ‘전주기 공동 지원체계’가 구축된 것이다. 참가기관들은 투자·금융 연계를 비롯해 테스트베드 실증 등 매뉴콘 프로젝트의 핵심 지원 기능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지난해부터 추진된 이 사업의 1기 매뉴콘인 ‘제일일렉트릭’은 부산형 앵커기업 선정 이후 2023년 대비 매출액이 40.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시 종업원 수는 27.9%, 직접 수출액은 42.3% 증가했다.2기 매뉴콘 ‘일주지앤에스’와 ‘조광페인트’의 주요 성과도 소개됐다. 일주지앤에스는 제조업 디지털·인공지능 전환(DX·AX)을 위한 준비 과정을, 조광페인트는 지역 신소재 기업과의 공동 연구 등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 또 매뉴콘 9곳과 스타트업 9곳이 협업 모델을 발굴하는 교류의 장도 열렸다.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에 출범한 매뉴콘 파트너스를 통해 기술 개발부터 실증, 사업화와 협력까지 이어지는 기업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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