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로봇·항공·의료 소부장 총 집결…‘나노코리아 2026’ 내달 ...

7월 8~10일 킨텍스 개최…20개국 400여개 기관·기업 참가AI·반도체·우주항공 등 제조업 고부가화 기술 집중 조명첨단의료와 우주항공, 반도체, 로봇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차세대 제조 기술들이 한자리에 모인다.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는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나노코리아 2026’이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올해 전시회는 국제 나노기술컨퍼런스 및 융합전시회를 비롯해 접착·코팅·필름, 레이저기술, 첨단세라믹, 스마트센서, 적층제조, 에너지 계측·제어, 나노바이오특별전 등 8개 분야 통합 전시로 구성된다. 국내외 20개국 400여개 산·학·연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800개 부스에서 첨단 소재·부품·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올해는 지난해 신규 전시 분야로 추가된 나노바이오, 적층제조, 에너지 계측·제어 부문의 전시 내용과 규모가 한층 강화된다. 첨단의료와 우주항공, 반도체, 로봇 등 주요 산업에서 관련 기술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나노바이오 분야에서는 의료기기와 진단, 치료, 약물전달, 재생의료 등에 활용되는 나노 기술이 집중 조명된다. 탄소나노튜브(CNT), 그래핀 등 나노 소재는 스마트 패치와 모니터링 센서 등 차세대 의료센서의 내구성과 감지 성능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 약물을 나노입자에 담아 특정 부위에 전달하는 기술도 치료 효율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제2회 나노바이오특별전시회’에는 15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체외진단 플랫폼 기업 에이치가드는 나노 소재와 전기화학 검출기술을 융합한 진단센서를 선보이고, 바이오 공정 시스템 기업 케이런은 유전물질 전달에 활용되는 약물전달 나노입자 제형 기기를 전시한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첨단의료와 바이오에 필요한 맞춤형 반도체 부품 설계·제작·검증 기술을 제공하는 ‘Bio-CMOS 플랫폼’을 소개한다.적층제조 분야에서는 우주항공, 반도체, 로봇, 자동차 등 산업 적용 사례가 소개된다. 적층제조는 복잡한 형상의 부품을 빠르고 경제적으로 구현할 수 있어 부품 경량화와 성능 개선이 필요한 우주항공 산업에서 활용도가 커지고 있다. 반도체 패키징과 마이크로 로봇, 의료 분야에서도 초미세 구조 구현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제2회 국제 적층제조기술전시회(AM 코리아)’에는 23개 기업과 기관이 출품한다. 링크솔루션은 우주항공과 로봇, 방산 등에 필요한 고강도 부품 제작 장비와 적층제조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인다. 자이브솔루션즈는 우주항공과 자동차 등에 적용되는 금속 적층제조 출력·후공정 서비스와 반도체·바이오 산업용 나노·마이크로 적층제조 서비스를 소개한다.에너지 계측·제어 분야도 별도 전시로 마련된다. 에너지산업에서는 압력, 온도, 유량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술이 안전성과 효율성을 좌우한다.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정 스마트화가 확산되면서 계측 데이터 확보와 공정 제어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제2회 국제 에너지 계측 및 제어전시회(E-MECO)’에는 12개 기업이 참여해 계측기기와 제어기술, 데이터 수집·분석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대한센서는 댐과 하천, 공장 등에서 액체 높이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레이더 수위계 센서를 전시하고, 센테크이엔지는 온도·습도·압력·유량 센서 등 산업용 센서 제품군을 소개한다.나노코리아 2026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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