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보다 더 하다'…코스피, 외인 3조 던져 '하락 전환'

외국인 3조원 넘게 순매도…개인·기관 ‘사자’에도 상승분 반납삼성전자 강세·SK하이닉스 약세…코스닥도 상승폭 축소하며 혼조세급락 딛고 반등한 코스피…원/달러 환율은 하락. 연합뉴스 외국인의 3조원대 순매도 공세에 코스피가 장중 하락 전환하며 8,000선 턱밑까지 밀렸다. 장 초반 8,500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였지만 외국인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35포인트(0.14%) 내린 8,192.49를 기록했다. 지수는 장 초반 1.86% 상승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하며 한때 8,577.52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이후 매도세가 강해지며 하락 전환했고 장중 8,080.99까지 떨어지며 8,000선 붕괴 우려를 키웠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6천579억원, 1조3천84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3조1천81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3.79%), 삼성물산(5.82%), 삼성바이오로직스(4.40%)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2.00%)와 SK스퀘어(-11.19%)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 폭을 줄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50포인트(0.28%) 오른 894.02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장 초반 1.53% 상승하며 922.12까지 오르며 900선을 회복했지만 이후 상승세가 둔화되며 890선대에서 혼조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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