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닉이 삼전 시총 역전 → 강세장 종료" 예언 족집게, 그런데

"하닉 시총 역전=강세장 끝"맞힌 족집게 "근데 이번은"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보통주 시가총액을 사상 처음 추월한, 바로 다음 날 코스피가 10% 가까이 무너졌습니다. 충격이 커지자, 시장은 한 달 전 보고서를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하이닉스의 시총 역전이 강세장 종료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의 분석이었습니다. 하지만 '족집게'로 회자된 이 연구원은 정작 신중했습니다. 그는 단기 과열 신호는 맞지만, 강세장이 끝났다고 보긴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코스피가 어제 하루 만에 10% 가까이 무너졌습니다. 장중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습니다.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보통주 시가총액을 사상 처음 추월한, 바로 다음 날이었습니다. 어제 지수는 9.99% 하락 마감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12% 넘게 급락했습니다. 충격이 커지자, 시장은 한 달 전 보고서를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하이닉스의 시총 역전이 강세장 종료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의 분석이었습니다. 실적은 작았던 시스코가 기대감만으로 시총 1위에 올랐던 2000년 닷컴버블이 근거였습니다. 이번 상황도 비슷해 보였습니다. 이익은 여전히 삼성전자가 더 많은데, 시총 순위만 뒤집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폭락을 맞힌 '족집게'로 회자된 이 연구원은 정작 신중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조선비즈와의 통화에서 단기 과열 신호는 맞지만, 강세장이 끝났다고 보긴 어렵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반도체 이익이 꺾인다는 데이터는 아직 없다는 겁니다. 어제의 급락도 과열 해소가 아니라, 패닉 셀링에 가깝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가격 조정은 일단락돼도, 진짜 반등의 트리거는 결국 실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향후 증시의 향방은 마이크론과 삼성전자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