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AIDC 비상전력 공급망 강화…지엔씨에너지와 맞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DC)의 전력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발전설비 전문기업 지엔씨에너지와 협력한다.LG유플러스(032640)는 지엔씨에너지와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DC에 적용되는 비상용 발전기 등 전력 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AI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에서 핵심 전력 설비의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확보하고, 향후 전력 인프라 운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AI 연산을 수행하는 시설인 만큼 순간적인 전력 공급 중단도 서비스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양사는 경기 파주시에 건설 중인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에 공급되는 비상용 발전기를 비롯해 향후 추진하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전반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핵심 설비의 적기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증설에 대비한 설비 표준화도 함께 추진한다.LG유플러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숙경 LG유플러스 AIDC사업담당(상무)은 "AI 데이터센터는 단 한 번의 전력 중단도 대규모 서비스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력 인프라의 안정성이 곧 경쟁력"이라며 "핵심 설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AI 인프라 공급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설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협력이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분야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LG유플러스는 대규모 AIDC 구축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관련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LG유플러스의 AID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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