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조선·방산·ICT 청년 인재 키운다…'내일아카데미' 476명 선...

한화오션·시스템·엔진 등 직무 교육 및 컨설팅 제공부산·경남·대전 등 비수도권 지역 청년 참여도 확대한화오션 DX 아카데미 모집 포스터 ⓒ한화[데일리안 = 이소영 기자] 한화그룹이 조선·방산·ICT 등 주요 산업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청년 참여를 늘리기 위해 비수도권 교육 과정도 함께 마련했다.한화그룹은 청년 직무 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을 위한 ‘한화 내일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화 내일아카데미는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직무 역량 강화·취업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에 참여하기 위해 한화그룹이 마련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조선·해양, 방산, ICT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전체 선발 인원은 476명이다. 한화그룹은 한화그룹은 조선과 방산 등 국가 기간산업에서 축적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실무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 경남, 충청 등 비수도권 교육 과정도 마련해 지역 청년 참여를 넓힌다는 방침이다.조선·해양 부문에서는 ▲한화오션 60명 ▲한화오션엔지니어링 66명 ▲한화엔진 50명 등 총 150명을 선발한다. 한화시스템은 방산 부문과 ICT 부문에서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을 뽑는다. ㈜한화 글로벌 부문과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은 60명, ㈜한화 건설 부문은 40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한다.교육 과정은 조선 공정관리, 해양 품질, 선박엔진 부품 가공, 방산 실무 기초, 인공지능(AI) 코딩과 데이터 분석, 마케팅 실무, 건설 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각 직무 특성에 맞춘 실무 교육과 현장 체험, 취업 컨설팅 강의도 포함된다.한화오션의 ‘스마트 생산관리 DX 아카데미’는 조선 현장 이해와 디지털·AI 기반 생산관리 역량을 함께 높이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현직자 멘토링과 한화오션 온보딩 프로그램도 제공해 교육과 현장 실무 간 차이를 줄이도록 했다.참가 청년들은 조선업 이해와 직무 적응 교육, AI를 활용한 문서·데이터 관리, 선박 제조 공정, 생산·공정·품질·안전 등 생산관리 핵심 기술, 산업 AI 융복합 기술과 데이터 기반 공정 최적화 등을 배우게 된다.한화오션 교육 과정 접수 기간은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다. 교육은 오는 8월 10일부터 11월 6일까지 약 3개월간 경남 거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진행된다. 다른 계열사들도 6~7월 중 교육생을 모집해 전국 사업장을 중심으로 약 3개월간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 내일아카데미는 청년들이 미래 핵심 산업의 실무를 직접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인재 양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청년들의 내일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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