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타고 ‘택시 잡는다’…서울시, ‘UD 택시’ 7월부터 시범 운...

휠체어 사용자와 일반 승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기아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기반 유니버설 디자인(UD) 택시가 서울 시내를 달린다. 사진 | 기아휠체어 사용자와 일반 승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기아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기반 유니버설 디자인(UD) 택시가 서울 시내를 달린다. 사진 | 기아[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휠체어 사용자와 일반 승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기아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기반 유니버설 디자인(UD) 택시가 서울 시내를 달린다.기아는 서울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하는 ‘유니버설 디자인(UD) 택시’ 시범운영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UD 택시는 휠체어 사용자는 물론 일반 승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최초의 통합 교통 모델이다.◇ “누구나 평등하게”…장애인·비장애인 경계 허문다휠체어 사용자와 일반 승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기아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기반 유니버설 디자인(UD) 택시가 서울 시내를 달린다. 사진 | 기아휠체어 사용자와 일반 승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기아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기반 유니버설 디자인(UD) 택시가 서울 시내를 달린다. 사진 | 기아이번 시범운영에 투입되는 ‘PV5 WAV’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아가 야심 차게 준비한 맞춤형 모빌리티다.이 차량은 기아의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저상화 설계를 적용해 승하차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휠체어 측면 탑승(Side Entry) 방식 ▲차량 내 휠체어 고정 장치 ▲보호자가 3열에 동승해 휠체어 사용자를 도울 수 있는 구조 등을 갖춰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잡았다.시범운영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이며, 총 12대의 차량이 운행된다. 중증보행장애인에게 우선 배차되지만, 일반 승객 역시 기존 중형택시와 동일한 방식 및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운영을 통해 수집된 고객 데이터와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향후 UD 택시 확대 운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동권 보장과 택시업계 수익성 ‘두 마리 토끼’휠체어 사용자와 일반 승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기아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기반 유니버설 디자인(UD) 택시가 서울 시내를 달린다. 사진 | 기아이번 사업은 최근 늘어나는 교통약자의 이동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장애인 콜택시의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하나의 차량으로 장애인 지원과 일반 택시 영업을 병행할 수 있어 택시업계의 운영 효율성 및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해외에서는 이미 영국의 ‘블랙캡’, 일본의 ‘재팬택시’ 등이 교통약자와 일반 승객이 함께 타는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기아와 서울시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한국형 UD 택시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기아 관계자는 “PV5 WAV는 기획 단계부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모델”이라며 “서울시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기아는 서울시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타 지방자치단체와도 차량 보급 및 운영 협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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