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닉·SK스퀘어'에 집중 투자하는 현대UNICORN_SK하이닉스밸...

[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관련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증권사는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400만원대로 상향 조정한 상태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의 현대UNICORN_SK하이닉스밸류체인액티브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02.30%를 기록했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87.50%, 1년 수익률은 398.58%다. 지난 2024년 11월 6일 설정된 이 ETF의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546.38%에 달한다. 해당 ETF는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를 핵심 축으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을 편입해 밸류체인을 구성하고 있다.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의 합산 비중이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2024년 11월 1일 종가 기준 18만2200원에서 지난 26일 267만3000원으로 1367% 상승했다. 같은 기간 SK스퀘어도 8만3900원에서 172만원으로 1950% 뛰었다. 이 ETF를 운용하는 조상현 현대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이 ETF는 SK하이닉스와 관련 밸류체인을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생태계 성장의 과실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며 "반도체 업황이 본격적인 업사이클에 진입하기 전 SK하이닉스의 잠재 성장성에 주목해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조 매니저는 하반기 전망에 대해 "현대UNICORN_SK하이닉스밸류체인액티브 ETF는 올해 들어 이미 2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증권사 목표주가 기준으로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의 추가 상승 여력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도 30%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운용 전략에 대해서는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운용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SK하이닉스의 ADR 상장, 기업가치 재평가, 향후 5개년 증설 프로젝트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개별 기업의 실적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탄력적으로 리밸런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상품은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수혜를 누리면서도 단일 종목 투자에 따른 높은 변동성은 줄이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조 매니저는 "액티브 ETF는 단기 매매보다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이라며 "과거 공모펀드는 운용사나 스타 매니저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액티브 ETF는 투자자가 구성 종목을 직접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브랜드나 단기 유행에만 주목하기보다 반드시 포트폴리오 구성과 장기 수익률을 함께 살펴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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