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독일 지멘스 손잡고 제조 AX 시장 공략

세드릭 나이케 지멘스그룹 부회장과 회동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세드릭 나이케 지멘스그룹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대표, 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왼쪽부터)이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가 한국지멘스와 손잡고 국내 제조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시장에 뛰어든다.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3일 글로벌 제조 자동화 기업 지멘스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에서 제조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업무협약식에는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와 세드릭 나이케 지멘스그룹 경영이사회 멤버 겸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대표(CEO), 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및 DI 부문장이 참여해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특히 지멘스에서는 글로벌 사업부문 수장인 나이케 CEO가 협약식에 참여하면서 한국 제조 시장에 대한 높은 기대를 보였다.양사는 지멘스가 보유한 공장 자동화, 디지털 트윈, 산업용 AI 및 운영기술(OT)과 정보기술(IT) 솔루션에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제조 현장을 위한 솔루션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지멘스는 글로벌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 수집·해석·활용 역량과 전문성을 제공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경험을 통해 산업현장에 특화된 AI 모델과 솔루션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제조업은 제품 설계부터 생산,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데이터가 생성되는 만큼 AI 기술 접목 시 기대할 수 있는 생산성 향상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주요 산업 중에서도 AX 수요가 큰 분야로 꼽힌다.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데이터 주권과 국내 규제 대응 역량을 갖춘 AI·클라우드 플랫폼을 바탕으로 국내 제조 기업들이 AI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세드릭 나이케 부회장은 “지멘스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AI를 제품의 설계, 생산, 운영 전 과정의 중심에 적용함으로써 제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미래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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