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협력사들 해외 선진화공정 직접 체험

생산성 개선 우수 사례로 꼽힌 LG전자 국내 협력사의 인도 현지 공장을 LG전자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함께 둘러보고 있다. LG전자LG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준비의 핵심 요소로 협력사 경쟁력 확보를 통한 상생에 집중하고 있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 결제, 기술 임치 제도 등은 협력사와 상호 신뢰·경영 효율을 높이는 대표적 상생 사례다.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등의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인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논의하는 등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LG전자는 협력사들이 LG전자 해외 생산 법인의 선진화 공정을 직접 체험하고 국내외 협력사 간 생산성 혁신 노하우를 상호 벤치마킹하며 협력사들의 제조 경쟁력을 상향 평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LG전자는 지난 3월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인도 LG전자의 푸네 생산 공장을 찾았다. 협력사 대표들은 자동화 설비를 갖춰 생산성을 높인 현지 협력사의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각 사가 스마트 공정을 구축하고 있는 노하우와 개선 사례를 서로 공유했다. 이번 푸네 공장에 이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해외 생산법인도 찾을 계획이다.이 자리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된 에어컨 부품 국내 협력사는 작업자의 숙련도와 노하우에 따라 편차가 컸던 수작업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성은 2배 이상 높이고 불량률은 75% 이상 낮추며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생산 공정을 디지털화해 각종 설비가 작동하는 상황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냉장고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협력사는 도장 공정을 디지털화하는 '스마트 복합 도장라인 DX 시스템'을 구축했다. AI 기반 비전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사람이 일일이 제품별 색상 등을 분류하던 생산 현황을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관리하며 소요 시간을 75% 단축했다. [박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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