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큐레이션] 땀과 승부…다시 뛰는 스포츠 웹툰·만화 5선
![[콘텐츠 큐레이션] 땀과 승부…다시 뛰는 스포츠 웹툰·만화 5선](https://imgnews.pstatic.net/image/293/2026/06/28/0000086902_001_20260628184407192.jpg?type=w800)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네이버웹툰 '축구천재로 오해받는 중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기프트', 리디 '데이즈(DAYS)', '아오아시', '블루록' 포스터 이미지/사진 제공=각사무더운 여름이지만 경기장 위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땀방울과 꺾이지 않는 마음은 언제나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합니다.특히 단순히 경기의 승패뿐만 아니라 재능과 노력의 간극, 팀워크와 경쟁, 지도자와 선수의 관계,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담은 스토리 역시 스포츠 장르가 가진 매력입니다.이번 [콘텐츠 큐레이션]에서는 경기장 안팎의 뜨거운 감정을 담은 스포츠 웹툰과 만화 5편을 골라 소개합니다. 착각이 만든 역대급 반전 '축구천재로 오해받는 중입니다'네이버웹툰 '축구 천재로 오해받는 중 입니다' 포스터 이미지./사진 제공=네이버웹툰네이버웹툰의 '축구 천재로 오해받는 중 입니다'는 스포츠물 특유의 성장 서사에 오해와 착각이라는 장치를 더한 작품이다.이탈리아 명문 유스에서 방출당한 한국인 소년 '이지안'은 도망치듯이 이탈리아 'AC 피렌체' 유스로 이적한다. 새 팀에서도 후보로 지내며 허송세월을 보낸 지안은 소꿉친구인 '김지우'가 이탈리아로 유학온다는 소식을 접한다.이후 지우를 실망시킬 수 없다는 생각에 지안은 필사적으로 주전을 노리기 시작하는데 알고 보니 본인만 모르는 몇십 년 만의 역대급 축구 천재였다.자신이 실력 없는 후보 선수에 불과하며 소꿉친구를 속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주변 온도 차이에서 오는 오해와 에피소드들이 이 작품의 핵심 재미 요소로 작용한다.스카우팅 리포트 너머의 휴먼 드라마 '기프트'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기프트' 포스터 이미지./사진 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기프트'는 고등학교 야구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선수들의 잠재력과 현재 능력치를 '등급'으로 시각화해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감독 '정민용'이 빛을 보지 못하던 C급, D급 선수들을 따듯하게 지도하며 자신의 진짜 '기프트(재능)'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특히 이 작품은 오는 2027년 티브이엔(tvN)에서 드라마화 제작이 확정되며 탄탄한 스토리를 입증했다. '괜찮아 사랑이야', '우리들의 블루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을 연출한 김규태 피디가 메가폰을 잡고 김우빈 배우가 주연을 맡는다.최고의 스트라이커를 위한 데스매치 '블루록'리디 '블루록' 포스터 이미지./사진 제공=리디리디에서 서비스 중인 '블루록'은 기존 축구 만화의 팀워크 중심 문법을 과감하게 비트는 작품이다.일본 축구를 바꾸기 위해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길러내는 육성 프로젝트 '블루 록'이 시작되고 한 곳에 갇힌 300명의 선수들은 서로를 밀어내며 살아남기 위한 경쟁을 펼친다. 치열한 경쟁 과정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통해 기존 스포츠 만화와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특히 축구는 팀 스포츠지만 '블루록'은 골을 넣는 한 명의 존재가 경기의 운명을 바꾼다는 점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협력보다 경쟁, 배려보다 생존, 안정적인 플레이보다 압도적인 자아를 앞세운 전개는 독자에게 강한 자극을 제공한다.공간을 지배하는 눈 '아오아시'리디 '아오아시' 포스터 이미지./사진 제공=리디리디에서 볼 수 있는 '아오아시'는 에히메에 사는 중학생 아오이 아시토가 좌절을 겪은 뒤 새로운 기회를 만나며 축구 선수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아오아시'는 일본 프로 구단 J리그의 유스 시스템을 배경으로 한 가장 현실적이고 정교한 축구 만화로 평가 받는다. 독보적인 '공간 지각 능력'을 가진 주인공 아오이가 미드필더, 공격수를 거쳐 현대 축구의 핵심인 '풀백'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통해 단순히 재능 하나로 모든 벽을 뛰어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약점을 마주하고 포지션과 시야, 팀 전술을 배워가며 변화하는 것이라는 교훈을 전달한다.재능을 뛰어넘는 땀방울 '데이즈(DAYS)'리디 '데이즈(DAYS)' 포스터 이미지./사진 제공=리디리디에서 반영 중인 '데이즈(DAYS)'는 재능이 없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마음을 가진 소년 츠카모토 츠쿠시와 고독한 축구 천재 카자마 진의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인물들이 팀 안에서 조금씩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은 정통 스포츠 만화의 감동을 전한다. 압도적인 재능보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마음, 동료를 향한 신뢰, 경기장 위에서 끝까지 뛰는 태도라는 투박하지만 가슴을 울리는 클래식한 감동과 뜨거운 동료애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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