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긴장 완화에 증시 급등…강원 기업 '들썩'

[미국·이란 2주 휴전]코스피 5872.34 마감 6%대 ↑대외 불확실성 영향 한달간 급변시멘트·바이오 등 상승세 뚜렷미국과 이란의 휴전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8일 국내 증시가 급등한 가운데 강원지역 상장사들도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7.56p(6.87%) 오른 5872.34에 장을 마감하며 6000선 회복 기대를 키웠다.최근 한 달간 수요일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흐름을 보면 방향성은 같지만 변동성은 컸다.코스피는 3월 4일 5093.54에서 3월 11일 5609.95, 3월 18일 5925.03까지 올랐으나 3월 25일 5642.21, 4월 1일 5478.70으로 다시 밀렸다가 4월 8일 5872.34로 반등했다.코스닥도 3월 4일 978.44에서 3월 18일 1164.38까지 상승한 뒤 3월 25일 1159.55, 4월 1일 1116.18, 4월 8일 1089.85로 하락세를 보였다.한 달 새 지수가 오르내림을 반복한 것은 중동 정세를 비롯한 대외 불확실성과 차익 실현 매물이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여기에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경계감, 국제유가 변동, 외국인 수급 변화까지 겹치며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이 사실상 합의된 이 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강원지역 상장사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강원랜드는 1만6740원으로 1.52% 올랐고, HLB글로벌은 2060원으로 2.23% 상승했다. 모나용평은 3060원으로 2.68%, LS에코에너지는 4만5400원으로 5.83% 뛰었다. 최근 공개매수에 이어 상장폐지 추진 이슈가 진행중인 더존비즈온은 11만9200원으로 0.08% 하락하며 유일하게 보합권에 머물렀다.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강원도내 기업들도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냈다. 제테마는 7650원으로 6.25%, 국순당은 4125원으로 1.10%, 삼표시멘트는 1만7450원으로 20.34% 급등했다. 뉴보텍과 대한과학, 대화제약, 씨유메디칼, 메디아나, 바디텍메드, 비피도, 하스, 에이플러스라이프, 휴젤, 파마리서치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반면 일부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삼아제약은 1만5820원으로 0.44% 하락했고, 애드바이오텍은 2920원으로 1.85% 내렸다. 한국유니온제약은 보합세를 기록했다.김혜정 기자 hyejkim@kado.net#중동긴장 #코스피 #코스닥 #강원지역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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