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2026 서울 국제 정원 박람회’서 자연 회복 담은 ‘K...

|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클리오가 서울특별시 주최 ‘2026 서울 국제 정원 박람회’에 K-뷰티 산업을 대표해 참가하며, 자연의 복원력을 테마로 한 ‘K 뷰티 가든 & 파빌리온(K-Beauty Garden & Pavilion)’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해당 파빌리온은 산불의 흔적 속에서 가장 먼저 자생하는 야생화의 강인함과 우리 전통 정원 양식인 ‘차경’을 결합해, 파괴된 자연이 스스로 치유되는 메시지를 담아낸 공간이다. 이는 조경과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 체험 거점으로, 관람객이 브랜드의 감성을 직접 느끼며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양방향 소통 공간으로 기획됐다.공간 구성은 ‘K-뷰티존’, ‘가든 애프터 파이어’, ‘블랙 마운틴’ 등으로 세분화되었으며, 핵심인 ‘가든 애프터 파이어’는 식물의 재생 능력을 주제로 꾸며졌다. 훼손된 숲에서 태동하는 생명력이 삶과 죽음의 공간을 연결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이곳에 마련된 100여 개의 의자는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머무르며 브랜드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역할을 한다.또한 산불로 피해를 본 동물을 추모하는 ‘여우가 잠든 곳’은 주간 휴식처와 야간 조형물로 운영되어 조경의 상징성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클리오와 구달의 주력 제품을 시연할 수 있는 테스트 공간과 기획 세트 전시, 다채로운 포토존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충했다.클리오는 이번 기회를 통해 K-뷰티를 제품 소비의 영역에서 문화적 향유의 영역으로 넓힌다는 구상이다. 환경 보존 프로그램과 시민 캠페인을 병행 운영하는 것은 물론, 발생 수익의 일부를 숲 복원 활동에 기부하는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전시관은 5월부터 10월까지 상설 운영된다. 방문객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성수기(5·6·9·10월)는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여름철 비수기(7·8월)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로 운영 시간을 조정해 운영한다.클리오 관계자는 “K 뷰티 가든 & 파빌리온은 상처 입은 자연이 다시 살아나는 순간을 공유하고, 우리 문화 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된 체험 공간이다. 이곳에서의 머무름이 우리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생명력을 다시 발견하는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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