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탑티어 대양전기공업, 조선 방산기술 고도화 나선다

테크노파크, 미래성장동력 확보 전략 논의해양·방산 신사업 확대, DX 전환 등 모색지난 1일 부산 사하구 대양전기공업에서 부산테크노파크 주최 ‘2026년 신규 선정 매뉴콘 기업 심층 FGI(Focus Group Interview)’가 열려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기술혁신 기반 핵심 전략을 논의했다. 부산테크노파크 제공부산 대표 중견기업 대양전기공업이 조선·방산 분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성장 전략 강화에 나선다.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지난 1일 사하구 대양전기공업 본사에서 ‘2026년 신규 선정 매뉴콘 기업 심층 FGI(Focus Group Interview)’를 개최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기술혁신 기반 핵심 전략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서영우 대양전기공업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진, 김형균 부산TP 원장, AX 및 DX·법률·특허·조선해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스마트제조 고도화 ▷수중무인체계 기술개발 ▷해양·방산 분야 신사업 확대 ▷ESG경영 기반의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 등 기업의 중장기 성장 방향을 논의했다.매뉴콘 프로젝트는 부산시가 2029년까지 약 11억 원을 투자해 지역 제조업 분야 앵커기업을 선정, 3년 간 집중 지원해 퀀텀점프급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프리앵커·앵커·탑티어 앵커’로 운영된다. 부산TP는 신규 선정된 기업들을 방문해 성장 과정의 핵심 이슈와 현안을 논의하는 심층 FGI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FGI는 올해 매뉴콘 기업 중 탑티어앵커로 선정된 대양전기공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1977년 설립된 대양전기공업은 조선·해양 조명, 함정·잠수함용 전기·전자장비, 자동차용 센서 등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선박용 조명 국산화를 시작으로 해양·방산 분야 핵심 장비 국산화를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이날 FGI에서는 조선·방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퀀텀점프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기술개발 역량과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활용 체계를 지속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기존 주력사업 분야와 더불어 무인자율운항 선박, 북극항로 확대 등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변화에 대한 기민한 대응과 기회 선점이 기업의 성장속도를 결정하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서 대표는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해양·방산 분야 핵심 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혁신과 신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부산TP 원장은 “매뉴콘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 대표 제조기업 대양전기공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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