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진, 기술신용평가 'TI-2' 획득…"기술력·사업화 역량 인정"

모빌리티 AIoT 전문기업 펀진이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에서 'TI-2' 등급을 획득했다.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펀진은 기술신용평가기관 이크레더블이 실시한 평가에서 TI-2 등급을 받았다. 기술신용평가는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시장성, 기술성, 권리성, 사업화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TI-2는 중소벤처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상위권 등급에 해당한다.펀진의 핵심 기술은 국방 인공지능(AI) 솔루션 'KWM(Kill-Web Matching)'이다. KWM은 전장 환경에서 수집되는 영상, 위치, 신호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표적 식별 결과와 작전 환경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기술이다.이크레더블은 평가 보고서에서 KWM이 기존 지휘통제 체계의 정보 제공 기능을 넘어 AI 기반 판단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고 소개했다. 단순히 전장 객체를 탐지하거나 정보를 시각화하는 수준을 넘어 수집된 데이터를 지휘관의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선택지로 전환하는 차별성을 꾀했다.평가기관은 해당 기술이 향후 무인체계 운용과 공공안전, 재난 대응 등 민간 분야로 확장될 가능성도 높게 평가했다.펀진은 국방 AI 플랫폼의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김득화 대표는 "이번 TI-2 등급 획득은 국방 AI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방 AI 플랫폼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는 듀얼유즈 전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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