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이엔피, 자사주 30만주 전량 소각 결정…기업가치 제고·주주환원....

동양이엔피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이후 보유 자기주식 전량 소각을 결정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실행에 나섰다.코스닥 상장사 동양이엔피(각자대표이사 김재만·김재수)는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보유 중인 자기주식 30만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이번 소각 대상 자사주는 발행주식 총수의 약 3%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는 이번 결정이 주주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를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동양이엔피는 이번 자사주 소각과 함께 중장기 기업가치 확대를 위한 핵심 성장 전략도 공개했다. 회사가 추진하는 주요 성장 축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전장사업 기반 신성장동력 확보 ▲적극적인 주주환원 실행 등 세 가지다.우선 기존 전원공급장치 및 전력변환 기술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사업에서 확보한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또 다른 성장 전략은 모티브링크와의 시너지를 통한 전장사업 확대다. 동양이엔피는 최근 인수한 모티브링크가 보유한 전기차 전장 부품 개발 역량과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자사의 제조 및 품질 경쟁력과 결합해 사업 체질 개선을 추진한다.이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존 사업 중심에서 전장 부품과 고부가가치 전력변환 모듈 중심으로 확대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마지막 성장 축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강화다. 동양이엔피는 이번 자사주 30만 주 소각에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자사주 추가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회사는 매입한 자기주식을 활용해 주가 안정과 주당 가치 제고를 도모하고, 장기적으로 주주와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조치는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정책 방향에도 부합하는 움직임이다. 동양이엔피는 단기적인 주가 대응보다는 성장 투자, 자본 효율 개선, 안정적인 주주환원을 균형 있게 추진해 기업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특히 동양이엔피는 상장 이후 매년 배당을 실시하며 주주와의 신뢰를 유지해왔다. 회사는 장기간 주당 최소 300원의 정액배당 기조를 이어왔으며, 향후 전장사업 성과가 본격화될 경우 정액배당금 상향과 초과이익 발생 시 추가 배당 등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동양이엔피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전량 소각은 주주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를 시장에 직접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와 주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회사 역량에 맞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모티브링크 인수 이후 전장사업 진행 상황과 자본 배분 현황, 추가 자사주 매입 및 활용 방안 등은 관련 법령과 공시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동양이엔피는 자사주 소각을 시작으로 본업 경쟁력 강화와 전장사업 확대, 지속적인 주주환원을 통해 기업가치 재평가 기반을 마련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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