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치료제 투여 ‘주 1회’ 가고, ‘월 1회’ 오나…장기지속형 주....

독성과학연, 아울바이오 ‘바이오 USA 2026’서 파이프라인 3종 선봬인체 대상 약물방출 제어 및 안전성 긍정적 결과...글로벌 제약사 대상 마케팅아울바이오의 세마글루타이드 기반 장기 지속형 주사제 생산 모습. 독성과학연 제공.“비만 치료제 월 1회 투약 시대 오나”국내 비만 치료제 기업인 아울바이오가 세계 최대 바이오 박람회 ‘바이오 US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기술 마케팅에 나선다.16일 국가독성과학연구소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USA 2026 기간 동안 아울바이오가 자체 확보한 장기 지속형 파이프라인 3종을 선보인다.아울바이오는 경동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월 1회 주사형 비만 치료제 ‘AUL009’를 내세워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 상담을 갖는다.최근 완료된 인체 대상 연구자 임상 시험에서 AUL009는 약물 방출 제어 및 안전성 등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기존 주 1회 투여 제품 대비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월 1회로 대폭 개선했을 뿐 아니라, 인체 대상 안전성을 입증해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아울바이오는 차세대 비만 치료 성분인 터제파타이드 기반의 월 1회 비만 치료제 ‘AUL016’과 1회 투여로 3개월간 약효가 지속되는 초장기 지속형 세마글루타이드 비만 치료제 ‘AUL018’ 파이프라인도 함께 선보인다.주 1회 투여하는 위고비, 젭바운드가 장악한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투여 주기를 한 달에서 최대 3달까지 늘릴 수 있었던 것은 자체 플랫폼 기술인 ‘초미세 마이크로스피어 약물 전달체’ 기술을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이 플랫폼 기술은 초기 과다방출 제어와 고농도 약물 탑재 등 장기 지속형 제형의 최대 난제를 해결하며 부작용 없이 정밀한 방출 제어가 가능하다.김청주 아울바이오 대표는 “바이오 USA 2026에서 비만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제약사에 우리의 장기 지속형 파이프라인을 알려 글로벌 사업화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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