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라이넥주 정맥주사 임상 3상서 유효성 입증"

(GC녹십자웰빙 제공)(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GC녹십자웰빙(234690)은 최근 만성간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라이넥주'의 고용량 점적정맥 용법의 임상 3상 시험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시켰다는 탑라인 결과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임상 3상은 2024년 4월부터 국내 18개 기관에서 만성 간질환 환자 22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회사는 라이넥주 고용량 점적정맥 투여군과 피하 투여군을 비교해 간 기능 개선 효능과 안전성을 관찰했다.임상 결과 일차 평가 지표인 6주 시점의 베이스라인 대비 간 손상 지표인 ALT(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변화량에서 라이넥주 점적정맥투여군은 라이넥주 피하 투여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치를 보이며 목표했던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는 간세포가 손상될 때 혈액으로 흘러나오는 효소로, 수치가 낮아졌다는 것은 간 건강이 회복되고 있음을 의미한다.정시영 GC녹십자웰빙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임상 3상 성공은 라이넥주 정맥투여의 임상적 가치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결과"라며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 신청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의료 현장의 투여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존의 피하 또는 근육주사 방식은 1~2앰플 이상 투여 시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정맥주사(IV) 투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임상적 판단에 의거해 최대 10mL까지 용이하게 투여할 수 있게 된다.라이넥주는 2005년 출시 이후 2026년 누적 판매량 1억 도즈 돌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용법 확대를 통해 향후 연간 200억 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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