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거래에 ‘유통핀테크’ 도입된다

외상거래→‘금융기반 신용관리’ 변경애즈위메이크, 고려신용정보와 협약애즈위메이크와 고려신용정보의 ‘유통핀테크’ 개념도.식자재 거래시장에 ‘유통핀테크’가 도입된다.신뢰 기반 외상거래 관행을 데이터와 금융시스템이 결합된 신용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상존하는 거래위험을 완화하고 거래관계가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가 고려신용정보(윤태훈 대표)와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이 회사는 식자재마트 통합 관리솔루션 ‘큐마켓’을 운영한다. 협약을 통해 식자재 시장에 신용관리 기능을 결합한 유통핀테크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식자재 시장은 식자재마트와 식당간 신뢰 기반 외상거래가 관행화돼 있다. 그러나 거래대금이 장기 연체될 경우 점주의 신용부담이 커지고 거래단절로 이어지는 한계가 구조화돼 있다. 이는 데이터와 금융시스템이 결합된 관리체계가 없는 전통 유통구조의 한계로 지적된다.애즈위메이크는 단순 주문·물류중개를 넘어 거래 안정성을 지원하는 플랫폼 기반 금융인프라 역할까지 수행하는 ‘유통핀테크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고려신용정보와 협력해 체계적 신용관리 프로세스를 도입하게 된다.애즈위메이크 측은 “연체 발생 이후 거래를 정리하는 데 초점을 두는 게 아니라 장기연체로 흔들린 거래를 정상관계로 회복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한다”며 “기존 신뢰중심 거래구조에 데이터 기반 신용 관리체계를 더해 건강한 유통금융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고려신용정보는 “전통 유통영역에 신용관리의 전문성을 접목하게 된다. 거래관계 회복과 건전한 거래질서 형성하도록 돕겠다”고 했다.애즈위메이크는 향후 유통데이터와 금융 기능을 연계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식자재 시장을 시작으로 플랫폼 기반 유통핀테크 모델을 전 산업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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